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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콜로라도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’톱 10

 콜로라도에서 가장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덴버 서버브 지역인 페더럴 하이츠로 조사됐다. 각종 자료를 토대로 미국 내 각 지역의 주거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홈스낵스(HomeSnacks)는 최근 각 주에서 ‘살기에 가장 저렴한 타운 10곳’(10 most affordable places to live)의 리스트를 발표했다.홈스낵스는 연방센서스국이 매년 실시하는‘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’(2018~2022) 자료를 토대로 주거, 교통, 서비스, 식료품, 의료, 공공요금(유틸리티) 등 전반에 걸쳐 생활비 통계의 지수를 매겼으며 이 범주에 가중치를 부여해 미전국 평균을 100으로 정하고 전체 생활비 지수를 산출해 순위를 정했다. 생활비 지수가 100 보다 적을수록 저렴한 타운을 의미한다.    콜로라도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톱 10은 다음과 같다. ▲1위 페더럴 하이츠 (Federal Heights) : 인구 14,173명, 전체 생활비 지수 82, 가구당 중간 소득  $56,316, 주택 중간 가격 $401,479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1,516. ▲2위 라마 (Lamar) : 인구 7,667명, 전체 생활비 지수 83, 가구당 중간 소득 $48,422, 주택 중간 가격 $167,777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821. ▲3위 라 훈타 (La Junta) : 인구 7,244명, 전체 생활비 지수 84, 가구당 중간 소득 $50,799, 주택 중간 가격 $154,737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717.   ▲4위 포트 모간 (Fort Morgan) : 인구 11,501명, 전체 생활비 지수 86, 가구당 중간 소득 $55,407, 주택 중간 가격 $318,927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1,044.   ▲5위 스털링 (Sterling) : 인구 13,466명, 전체 생활비 지수 87, 가구당 중간 소득 $44,556, 주택 중간 가격 $239,066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838.   ▲6위 푸에블로 (Pueblo) : 인구 111,430명, 전체 생활비 지수 89, 가구당 중간 소득 $52,794, 주택 중간 가격 $286,223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940.   ▲7위 알라모사 (Alamosa) : 인구 9,792명, 전체 생활비 지수 89, 가구당 중간 소득 $50,239, 주택 중간 가격 $284,458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838. ▲8위 트리니다드 (Trinidad) : 인구 8,334명, 전체 생활비 지수 90, 가구당 중간 소득 $47,908, 주택 중간 가격 $242,035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875. ▲9위 브러쉬 (Brush)  : 인구 5,304명, 전체 생활비 지수 90, 가구당 중간 소득 $64,475, 주택 중간 가격 $289,894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891. ▲10위 코테즈 (Cortez) : 인구 8,832명, 전체 생활비 지수 91, 가구당 중간 소득 $55,962, 주택 중간 가격 $301,599, 월 임대료 중간 가격 $941.  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페더럴 생활비 지수 생활비 통계 전체 생활비

2024-05-24

53% 캐나다인 "고물가에 생활비 따라 잡기 힘들다"

 코로나19로 통화량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물가가 폭등하는 상태에서 절반 이상의 캐나다인이 늘어나는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했다.  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 리드가 28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, 생활비를 따라 잡을 수 없다고 대답한 53%에 달했다.   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57%가 감당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. 알버타주, 사스카추언주 그리고 대서양 연해주는 59%로 높았고, 퀘벡주는 41%로 가장 낮았으며, 온타리오주는 54%로 2번째로 낮았다.   13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은 60%가 감당하기 힘들다고 대답해 그렇지 않는 가정의 50%에 비해 10% 포인트가 높았다.   또 앵거스 리드가 개발한 생활비 지수(Cost of Living Index)에서 이미 보조를 맞추지 못한 가구가 27%, 이미 뒤쳐진 가구가 21% 등 48%의 가구가 실제로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.   잘 생활비 상승률을 따라가고 있는 가구는 21%, 그리고 훨씬 앞서가는 가구는 31%였다.  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지에 대한 질문에서 70%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대답했고, 28%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대답했다.     가계 추가 지출이 어느 정도 증가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지에 대한 질문에서 추가 지출을 전혀 감당하지 못한다는 대답이 14%, 100달러까지가 5%, 250달러까지가 8%, 500달러까지가 9%, 그리고 1000달러까지가 15%였다. 그리고 1000달러를 넘기면 나머지 50% 모두가 감당 못한다고 대답을 했다.   각 주별로 볼 때 BC주는 단 1달러도 추가 지출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비율이 14%, 100달러가 3%, 250달러가 7%, 500달러가 10%, 1000달러까지가 11%, 그리고 1000달러 이상이 53%로 전국에서 가장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. 사스카추언주와 대서양연해주는 39%만이 1000달러 이상에 힘들다고 대답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. 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추가 지출을 감당하기에 더 심각한 것으로 나왔다.   본인이나 가족이 실직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경우도 전국적으로 36%였는대, BC주는 43%로 알버타주(46%), 사스카추언주(41%), 그리고 마니토바주(40%) 등 서부주들과 함께 40%를 넘기는 주가 됐다. 온타리오주는 36%, 퀘벡주는 30%, 그리고 대서양연해주는 29%로 동부로 갈수록 걱정이 덜했다.   소수민족은 47%가 걱정이 된다고 대답해 백인의 34%에 비해 훨씬 더 실직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.   전국적으로 너무 많은 빚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36%인데, BC주는 36%로 전국 평균이었다. 온타리오주(34%)와 퀘벡주(31%) 등 3대 주가 상대적으로 낮았고, 서부평원주 3개와 대서양 연해주는 모두 40%를 넘겼다.   13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빚이 너무 많다는 비율이 48%로 그렇지 않은 가정의 33%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.   돈을 절약하기 위해 한 행동에 대해, (비필수적인)재량지출(discretionary spending)을 줄였다는 대답이 53%, 주요 구매를 늦췄다가 41%, 덜 운전이 31%, 계획된 여행 취소연기가 29%, RRSP 등을 축소 등이 22%였다.   이번 조사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성인 1622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다. 표준오차는 +/- 2.5%포인트이다.   표영태 기자캐나다인 고물가 캐나다인 고물가 생활비 상승률 생활비 지수

2022-02-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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